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WCS Global Finals (문단 편집) === 8강 === 한국 기준 11월 3일(토) 4시 30분에 실시한다. 조 1위가 다른 조의 2위와 붙으며, 추첨으로 대진표가 결정되었다. 단, 16강 조별 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선수끼리는 결승전까지 만나지 않는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 지역 1위와 서킷 1위는 탑 시드를 가지고 서로 반대쪽 날개에 배치되며 조 2위 선수들은 추첨 없이 WCS 포인트 역순으로 가장 높은 순위의 상대에 배치된다. 조성주가 가장 먼저 뽑혀서 1번 시드를 가지고 세랄은 자동으로 2번 시드를 가져갔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agicns&no=138390&page=1|참고]] ||<-5> '''1경기''' || || '''{{{#ff0000,#ff0000 선수}}}''' ||<-2> '''결과''' || '''{{{#0000ff,#0000ff 선수}}}''' || '''{{{#128d12 맵}}}''' || || [[파일:Ticon.png]]조성주 || 0 || 3 || [[파일:Picon.png]]김유진 || 애씨드 플랜트, 로스트 앤 파운드, 드림캐처[br]~~세룰리안 폴~~, ~~블루시프트~~ || [[https://blog.naver.com/thorzain/221389139525|2018 WCS Global Finals 8강 프리뷰 글]] 객관적으로 2018년에는 조성주가 훨씬 더 뛰어난 성적을 올렸지만 둘의 올해 전적은 박빙이다.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12강, [[2018 GSL Season 1]] 8강에서는 조성주가 3:2로 승리했지만 [[2018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에서 김유진이 조성주를 3:1로 넘었으며 매치 기준으로 2:1 조성주 우세, 세트 기준 7:7로 동률이다. 물론 여기까지 와서 대진운을 논하는 게 큰 의미는 없겠지만 팀킬 매치의 변수와 김유진이 이제까지 글로벌 파이널에서 보여준 활약, 조성주가 올 한 해 동안 보여준 활약을 생각해 보면 서로 굉장히 까다로워 할 만한 상대를 만났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외적으로 봤을 때 조성주는 본좌로드의 마침표를 찍고 싶고 김유진은 글로벌 파이널 3회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조성주야 상상 속에서나 존재했던 GSL [[3-peat]] + 글로벌 파이널 제패를 목표로 하는 입장이고 김유진 또한 전통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3회 우승이 가지는 상징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결코 양보할 수 없다.[* 이 상징성의 무게감은 [[골든 마우스]], [[금뱃지]]를 예로 들면 많은 사람들이 절감할 것이다. [[ASL]] 또한 이영호에게 3회 우승 기념으로 황금 트로피를 수여했고. [[GSL]]도 본래 3회 우승자에게 줄 생각이었던 것이 [[임재덕]]과 [[정종현]]의 페이스가 너무 빨라서 그랬던 것이고 현역들은 3회 우승이 최고 커리어다.] 그것도 한 해에 단 한 차례만 개최하는 최고 수준 권위의 대회라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 경기 내용 * 1세트 - 조성주가 프테전 정석빌드인 일명 나가요[* 전진병영]를 시전했지만 김유진이 대응을 잘해 짤막. * 2세트 - 김유진이 '''테란전에서 광자포러시를 감행'''하며 조성주는 본진버리고 트리플가는 등 저세상 경기가 나왔다. * 3세트 - [[김유진|빅 가이]]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김유진의 완승. ||<-5> '''2경기''' || || '''{{{#ff0000,#ff0000 선수}}}''' ||<-2> '''결과''' || '''{{{#0000ff,#0000ff 선수}}}''' || '''{{{#128d12 맵}}}''' || || [[파일:Picon.png]]김대엽 || 3 || 1 || [[파일:Ticon.png]]SpeCial || 로스트 앤 파운드, 파라 사이트, {{{#red,#ff0000 블루시프트}}}[br]애씨드 플랜트, ~~드림캐처~~ || * 경기 내용 * 1세트 -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난전 속에서 빠른 결단으로 승리를 가져간 김대엽 * 2세트 - 정지장 대박 한 방이 불러온 나비효과 * 3세트 - 후안의 회심의 한 방, 아쉬웠던 김대엽의 집중력. * 4세트 -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특유의 단단한 후반 운영이 되살아나며 4강행에 성공한 김대엽. ||<-5> '''3경기''' || || '''{{{#ff0000,#ff0000 선수}}}''' ||<-2> '''결과''' || '''{{{#0000ff,#0000ff 선수}}}''' || '''{{{#128d12 맵}}}''' || || [[파일:Zicon.png]]이병렬 || 3 || 2 || [[파일:Ticon.png]]전태양 || {{{#red,#ff0000 세룰리안 폴}}}, 드림캐처, 블루시프트[br]{{{#red,#ff0000 로스트 앤 파운드}}}, 애씨드 플랜트 || * 경기 내용 * 1세트 - 이병렬의 강력한 바멸충 공격을 막아내고 묵직한 역습 한 방으로 승리한 전태양. * 2세트 - 이젠 패배의 아이콘 전진병영, 부화장 하나만 내 주고 경기를 잡은 이병렬. * 3세트 - 또 다시 완벽하게 맞춤당한 전진 병영, 테란 전멸의 위기. * 4세트 - 결국엔 유리한 경기를 살린 전태양, 극도로 불리했던 경기를 물어뜯으며 반전 시나리오를 완성할 뻔 했던 이병렬. * 5세트 - 불리한 빌드 싸움, 그러나 3부화장을 살리고 심리전으로 전진 병영의 전태양을 압도한 이병렬, ||<-5> '''4경기''' || || '''{{{#ff0000,#ff0000 선수}}}''' ||<-2> '''결과''' || '''{{{#0000ff,#0000ff 선수}}}''' || '''{{{#128d12 맵}}}''' || || [[파일:Zicon.png]]Serral || 3 || 0 || [[파일:Zicon.png]]박령우 || 로스트 앤 파운드, 세룰리안 폴, 애씨드 플랜트[br]--드림캐처, 블루시프트-- || 말이 해외 저그 원 탑이지 2018년 모든 서킷대회와 [[GSL vs. the World 2018]] 우승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2018년 현재 원 탑 저그임을 입증한 [[요나 소탈라]]. 그리고 그 때 소탈라에게 4강에서 3:1로 졌던 [[박령우]]는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 사실 박령우가 8강 진출 뒤의 인터뷰에서 "세랄을 만나도 상관 없다. 또 만나면 이번엔 이겨 주겠다."는 투로 말했었는데, 어떻게 곧바로 8강에서 만나 버리면서(...) 상당히 재미있는 대결이 성사되었다. WCS Korea 1위인 조성주 또는 그에 필적할 다른 한국 선수들을 모두 격파하고 올해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소탈라, 그리고 그 소탈라에게 경기력으로 한 번 압도당한 적이 있는 박령우의 복수전이 성립되었으니 스토리 상으로 놓칠 부분이 없는 매치업이다. 요나 소탈라는 2017년까지만 해도 '상당히 잘 하는 유망주 저그 선수'라는 평을 받는 정도였지만, 2018년부터 실력이 급상승하며 한국의 S급 선수마저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거물로 성장했다. 올해의 WCS 서킷을 완벽하게 평정하고 GSL vs. the World에서 한국의 강자들마저 꺾었던 그가 블리즈컨마저 접수한다면 아무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2018년의 원 탑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당면한 과제인 8강전의 동족전을 뚫고 올라가야만 한다. 박령우는 저그의 위기가 될 수 있던 2016년에 우승과 준우승을 연달아 하며 가장 위대한 저그로 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17년은 작년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2018년에 들어서는 소탈라의 등장으로 한층 더 빛이 바래면서 세계 최강의 저그 선수로서는 한 발짝 물러서고 말았다. 하지만 국내에서 저그의 암흑기를 이끌며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버텨온 게 박령우이고, 이번 블리즈컨에서 그 결실을 맺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저저전의 변수는 그 어떤 선수도 예외가 되기 힘드니까. 전력은 일단 소탈라가 우위일 것으로 보인다. 박령우의 조별 리그 전적이 좋지 않았던데다 올해에 소탈라가 워낙 압도적인 활약을 한 탓에 일단 무게추는 소탈라 쪽에 좀 더 기울어져 있다. 변수라면 비록 박령우가 조별 리그 동안 컨디션이 매우 나쁘긴 했지만 8강까지 몸을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점, 그리고 소탈라가 서킷 제패 와중에 [[2018 WCS Montreal|마지막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오로지 저그만 만나며 동족전을 총 25전이나 치렀다는 점을 들 수 있다(심지어 8강부터는 전부 풀 세트를 치렀다). 박령우가 이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탈라를 분석하며 연습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달리 말하자면 그 힘든 여정 와중에도 단 한 번의 매치를 지지 않았다는 게 소탈라가 서킷의 동족전 최강자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실세트로 연승을 거둔 것은 아니기에 분석 자료로서는 최적인 것이다. 박령우가 소탈라의 약점을 공략하여 리벤지에 성공할 지, 소탈라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이번에도 승리할 지가 관건이다. * 경기 내용 * 1세트 - 조합의 우위를 컨트롤 미숙으로 살리지 못한 박령우, 불리했던 경기를 침착하게 뒤집었던 요나 소탈라 일부러 바퀴 소굴을 노출시킨 뒤 뮤탈리스크를 선택한 소탈라. 박령우는 타락귀를 활용해 뮤탈을 잡아먹으려 했다. 근데 교전에서 소탈라가 뮤탈로 타락귀의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은 뒤 자신은 조직재생 패시브로 체력을 회복하는 컨트롤을 끊임없이 해 주며 공중 싸움을 압도했다. 반면에 박령우는 타락귀의 사거리를 이용한 싸움을 했어야 했으나 컨트롤 미스로 인해(사실상 컨트롤을 거의 안 했다) 공중 싸움에서 밀려 그대로 게임이 끝나고 말았다. 컨트롤만 제대로 되었어도 바퀴가 지상에서 큰 역할을 했을 텐데 그 공중전을 너무 엉망으로 한 탓에 전세가 확 불리해지고 만 것. * 2세트 - 초반 깜짝 땅굴 타이밍에 일벌레를 찍은 소탈라, 그럼에도 쉽게 막아내고 빈 틈 없는 운영으로 굳히기 낙승. 박령우가 땅굴망을 준비해 소탈라의 본진에 땅굴을 뚫으려 했다. 하지만 시야를 밝히고 있던 대군주가 잡히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앞마당 앞 쪽에 땅굴을 뚫었다. 소탈라가 일벌레를 찍어서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막상 박령우의 병력이 앞마당에 올라선 타이밍에 충원된 바퀴를 이용해 놀라우리만치 쉽게 막아냈다. 게다가 땅굴벌레가 일찌감치 파괴되어 박령우는 충원 병력을 보내지도 못했고 결국 많이 불리해졌다. 호수비를 한 뒤 소탈라는 비록 상황이 많이 유리하긴 했지만 안정적으로 단단하게 운영하며 주도권을 내 주지 않았다. 전면전은 최대한 피하면서 끊임 없이 병력을 돌려 박령우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파괴, 그러면서 자신의 멀티는 하나씩 늘려 가며 격차를 점점 벌렸다. 조합에서 계속 한 발짝 앞서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었고. 그래도 초반의 불리함에 비해 잘 버티고 많이 따라온 박령우였지만, 결국 단단한 소탈라의 운영을 깨지도, 격차를 좁히지도 못했다. 최후반에는 모든 지역에 멀티를 시도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자신이 분명하게 우세하다는 확신이 든 소탈라가 거침 없이 진군하며 gg를 받아냈다. * 3세트 - 끝까지 버텨 보려 했던 박령우, 그러나 탑 기어까지 올린 요나 소탈라를 잡을 순 없었다. 앞선 1, 2세트와 달리 비교적 빨리 승부가 났다. 박령우의 맹독충 플레이는 소득 없이 막혔으며 심지어 저글링의 움직임에 낚여 닿지도 않을 위치에서 자폭까지 하는 등 멘탈이 극도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유리를 점한 요나 소탈라는 본대 병력끼리 대치상황을 계속 만들고 소수의 병력을 돌려서 박령우의 멀티를 견제했다. 그러면서 바궤와 뮤탈밖에 없는 박령우와는 달리 자신은 히드라와 가시지옥까지 준비하며 이번에는 이전 세트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정면으로 밀어붙였다. 모든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했던 박령우는 버틸 재간이 없었으며 결국 소탈라가 1, 2세트보다 더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끝냈다. 참고로, 요나 소탈라는 팀 리퀴드의 저주를 정면으로 완벽하게 깨부수며 4강에 진출한 상태다. 똑같이 펠레퀴드의 저주를 덮어 쓴 조성주가 김유진에게 0:3으로 지고 탈락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물론 우승을 못 한다면 팀 리퀴드 펠레력의 승리겠지만(...) 현재로서는 소탈라가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아졌기에 기대해 볼 만 하다.[* 결승에서 만나게 될 프로토스 선수 둘 다 현재 소탈라에게 이기기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김유진은 16강에서 이미 맥없이 진 전례가 있는데다 경기력이 너무 널을 뛰며, GSL vs. the World에서 접전을 벌였던 김대엽은 8강에서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즉 이 둘을 상대로 소탈라가 불리할 요소는 현재로서는 없는 셈이다. 그리고 4강에서 만날 이병렬은 2018년 내내 저저전 경기력이 작년 만 못한지라 이 역시 소탈라에게 승산이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즉 모든 상황이 소탈라에게 아주 웃어주고 있고, 그에 따라서 우승할 확률도 가장 높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